영화 [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정보 및 줄거리
정보
개봉날짜: 2024년 5월 22일, 러닝타임 148분, 15세 이상 관람가, 관객수 9만명(24.5.24기준)
9년 만에 조지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2015년에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장장 9년 만에 돌아온 신작입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작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전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퓨리오사의 과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마블 시리즈 토르 캐릭터로 굉장히 친숙하고 사랑받았던 크리스 헴스워스 배우가 바이크군단을 이끄는 악역 디멘투스 역할을 맡아 개봉 전부터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줄거리 소개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 배우)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 배우)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대서사시 마침내 분노가 깨어난다!
등장인물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역 - 안야 테일러조이 배우
[대표작 : 듄:파트 2(2024), 슈퍼마리오 브라더스(2023), 노스맨(2022), 뉴 뮤턴트(2020) 등]
디멘투스 역 - 크리스 헴스워스 배우
[대표작 : 익스트랙션 2(2023), 토르:러브 앤 썬더(2022), 어벤저스:앤드게임(2019), 맨인 블랙: 인터내셔널(2019) 등]
임모탄 조 역 - 러치 험 배우
[대표작 : 존 더:비지란테(2014), 맥베드(2013) 등]
메리 조 바사 역 - 찰리 프레이저 배우
영화 [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015년에 개봉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매드맥스 사가에서 '사가'라는 말은 이야기나 서사를 뜻하는 말로써 매드맥스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전작에서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인 퓨리오사가 왜 시타델 임모탄조 에게 끌려가서 자랄 수밖에 없었는지,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담고 있습니다. 이미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큰 흥행 성공으로 퓨리오사만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으면 하는 팬들의 요청과 희망 바람을 이 영화로 이룬 것 같습니다. '매드맥스' 영화 시리즈의 팬이라면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이야기 이기 때문에 전작을 못 보았다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를 본 후에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나왔던 시타델시티, 임모탄조 캐릭터, 워보이 등의 캐릭터들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전작을 못 보신 분들은 저 캐릭터는 무엇인지, 시타델은 뭘 의미하는지 확실하게 모르기 때문에 더 명쾌하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먼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총평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상평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9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입니다. 전작에서 느꼈던 아드레날린 액션신을 그대로, 그 이상으로 보여 준 조지밀러 감독에게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전작에서 큰 감동을 주었던 캐릭터 퓨리오사의 역을 안야 테일러 조이 배우가 맡았는데, 영화 중반부 부터 나와서 조금 의아 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작의 프리퀄 작품의 역할 그대로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최고 사령관에 오르기 까지의 이야기, 그녀가 왜 고향을 떠나게 됐는지, 그리고 어떻게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는지 전작에서 궁금했던 모든 것을 이 영화를 보고 자연스레 다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전의 반전 악역인 디멘투스 역의 크리스헴스워스 배우가 맡았는데, 첫 예고편을 보면서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극중 역할을 위해서 메부리코 분장과 목소리변화까지 감행하면서 보여준 연기는 정말 극찬을 아낄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 중반 이후부터 정말 휘몰아치는 액션씬은 스크린으로부터 음향으로부터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기름 트럭, 스카이 바이크, 낙하산 등등 기대 이상의 카체이싱 액션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리즈의 다음편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용은 전혀 예상할 수 없으나 기대감을 간직하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매드맥스'시리즈 특유의 큰 액션씬을 더 제대로 감상하려면 영화관 4DX나 아이맥스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