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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밤낚시 ] 천원에 관람하는 10분 무비, 손석구 주연, CGV단독상영

by Memoryssong27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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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 포스터

 

 

영화 정보 및 등장인물 소개

개봉날짜 2024년 6월 14일, 러닝타임 13분, 전체 관람가

단돈 1,000원으로 볼 수 있는 무비가 개봉합니다. 영화 [밤낚시]는 손석구 배우 주연의 단편영화로 밤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13분 영화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2013년 칸 영화제에서 영화 [세이프]로 단편 황금종료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11년 만의 복귀작입니다. 단편영화로는 장편영화처럼 등급 분류와 같은 절차를 거쳐서 극장에서 정식으로 상영하는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14일(금)~16일(일), 6월 21일(금)~23(일) CGV 15개 지점에서 단독상영 됩니다. ( CGV상영 지점 : 서울7개지점-강남,대학로,상봉,여의도,영등포,왕십리,용산아이파크몰 / 경기3개지점-동수원,부천,오리 / 인천 / 대전터미널 / 대구스타디움 / 부산 센텀시티 / 광주터미널 )

줄거리 소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낚싯대를 놓치지 말 것! 아무도 없는 한산한 강변, 밤새 홀로 텐트를 지키는 한 남자(손석구). 그의 차 안에선 수상한 무전이 계속 이어진다. 전기 충전소로 향한 그는 홀로 자리 잡은 채, 입질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오늘밤, 가장 위험한 밤낚시가 시작된다!

등장인물 소개

손석구 배우

[대표작: 댓글부대(2024), 범죄도시2(2022), 연애 빠진 로맨스(2021), 뺑반(2019) 등]

 

문병곤 감독 작품 [세이프] 단편영화 소개

2013년 한국 영화에서 정말 기쁜 소식이 들렸었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단편부문 황금종료상을 수상했다. 그 영화가 [밤낚시] 연출자인 문병곤 감독의 작품인 영화 [세이프]입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것은 1999년 송일곤 감독이 영화[소풍] 이후 14년 만인데, 영화 [소풍]은 심사위원특별상이었기에 칸영화제에서 단편 부문으로 황금종료상이라는 큰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영화 [세이프] 한국 영화 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제목처럼 세이프는 안전하다는 뜻으로 돈을 보관하는 금고를 연상할 수 있다.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환전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대생 민지는 상품권 수를 약간 속이면서 일을 합니다. 번번이 환전소에 속은 불법 도박장 고객인 남자는 살의를 갖고 환전소를 다시 찾으러 가면서 영화는 13분 동안 긴장감속에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영화는 아이러니한 게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름 돈을 세이프하기 위해 여자 주인공의 계획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고, 그 계획 때문에 결국 계획과 반대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의 주제 자체가 돈입니다. 돈이라는 존재에 속박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한 의미도 담고 있어 1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총평

영화 [밤낚시]의 이슈코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러닝타임 12분 59초라는 단편영화! 둘째는 단돈 1,000원 예매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이.ㅆ다는 것! 마지막 셋째는 대한민국에서 현재 제일 사랑받고 이슈에 있는 남자배우 중 하나가 손석구 배우가 주연이라는 점 입니다. 극장에서 빠르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스낵무비라는 점이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불빛이 하나도 없고 오로지 적막만이 흐르는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인적이 드문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소재만으로도 시작부터 많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손석구배우의 깊이 있는 연기에 더 몰입이 되고, 스토리의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되기에 더없이 독특하면서도 도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시선"으로 연출한 영화 자체의 특이하고 독창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다양한 방면에 위치한 카메라의 시선을 통해 전지적 자동차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점이라 꼬집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자동차의 블랙박스가 된 것처럼 자동차의 후방, 전방, 사이드에 위치한 시선으로 화면이 구성되어 지켜보는 게 재미있고 독특한 방식 촬영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기에 몰입도가 상당했다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의 다양한 방식과 시선을 응원합니다. 단돈 1,000원에 충분한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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