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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밀수(2023) ] 베테랑2 류승완감독! 최고배우들 집합체! 70년대 복고영화! 류승완감독 히스토리!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소개

by Memoryssong27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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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밀수 ] 포스터

 

영화 [ 밀수(2023) ] 정보 및 등장인물, 줄거리 소개

'던지고! 건지고! 속여라!' 

영화 [ 밀수(2023) ]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영화입니다. 영화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2023년 신작으로, 1970년대 당시 부산에서 여성 밀수단이 활동했던 사실을 기반으로 군산의 어느 한 지역박물관에서 발견한 해녀들도 밀수에 참여했었다는 기록을 모티브로 해 제작한 영화라고 합니다.

 

정보

개봉날짜 2023년 7월 26일, 러닝타임 129분, 15세 이상 관람가, 동원 관객수 514만 명

44회 청룡영화상 /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조인성 배우), 신인여우상(고민시 배우), 음악상 수상

59회 대종상 영화제 / 감독상, 촬영상 수상

60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 남자조연상(조인성 배우) 수상

줄거리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 먹고살기 위한 방법을 찾던 승부사 '춘자'(김혜수)는 바닷속에 던진 물건을 건져 올리기만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밀수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해녀들의 리더 '진숙'(염정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위험한 일임을 알면서도 생계를 위해 과감히 결단을 내린 해녀 '진숙'은 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를 만나게 되면서 확 커진 밀수판에 본격적으로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오고 사람들은 서로를 속고 속이며 거대한 밀수판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물길을 아는 자가 돈길의 주인이 된다!

등장인물 소개

조춘자 역 - 김혜수 배우

[대표작: 내가 죽던 날(2020), 국가부도의 날(2018), 굿바이 싱글(2016), 관상(2013), 도둑들(2012), 타짜(2006) 등]

엄진숙 역 - 염정아 배우

[대표작: 외계+인 2부(2024), 인생은 아름다워(2022), 외계+인 1부(2022), 미성년(2019), 완벽한 타인(2018) 등]

권필삼(권상사) 역 - 조인성 배우

[대표작: 모가디슈(2021), 안시성(2018), 더킹(2017), 쌍화점(2008), 비열한 거리(2006), 클래식(2003) 등]

장만석(장도리) 역 - 박정민 배우

[대표작: 기적(2021),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시동(2019), 사바하(2019), 변산(2018),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등]

이장춘 역 - 김종수 배우

[대표작: 헌트(2022),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시동(2019), 증인(2019) 등]

고옥분 역 - 고민시 배우

[대표작: 세트플레이(2020), 마녀(2018) 등]

 

류승완 감독 영화 히스토리

한국을 대표하는 각본가이자 감독으로서 류승완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과 액션스타일은 이미 믿고 보는 영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유머와 인간미가 섞여 있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유명한 류승범 배우입니다. 류승완 감독의 대표작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장편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입니다. 이영화는 그의 남동생 류승범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세 가지의 에피소드로 안에서 젊은이들의 폭력과 범죄, 좌절과 갈등을 주제로 영화가 전개됩니다.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은 전작과 동일하게 동생 류승범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코미디와 액션을 결합한 류승완 감독만의 독특한 연출스타일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0년에 개봉한 영화 [부당거래]는 부패한 경찰과 검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루었습니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된 하시마 섬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해 많은 화제성과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모가디슈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남북한 대사관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 영화 내 자동차 액션씬은 두고두고 관객들에게 화제를 끌며 흥행을 거둔 영화입니다. 

 

총평

이 작품 역시 류승완감독이 각본까지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 삽입곡까지 류승완 감독이 직접 선정했다고 합니다. 류승완감독만의 유머 포인트, 액션, 대사들이 관객들을 감동시키고 웃게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주연부터 조연까지 내놓으라 하는 대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 전개 자체가 기승전결, 권선징악 모든 걸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뻔한 스토리라는 혹평도 받았고, 그 뻔한 스토리를 배우들이 커버했다는 호평도 많았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주연 조연 말할 거 없이 캐릭터의 연기력이 이 영화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권필삼(권상사) 역의 조인성 배우는 이미 탑 주연 대배우임에도 굉장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28회 춘사국제영화제, 44회 청룡영화상, 32회 부일영화상, 4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휩쓸었습니다. 장만석(장도리) 역의 박정민 배우는 반전악역연기로 이 영화에서도 전혀 다른 매력연기를 선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옥분 역의 고민시 배우는 영화[마녀(2018)]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영화작품으로  44회 청룡영화상, 28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진부한 스토리라는 혹평이 많았지만 주, 조연 가릴 거 없이 연기력이 탄탄하게 받쳐지면서 감독만의 액션, 유머 스타일로 또 하나의 류승완감독 대작품 히스토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영화 [밀수(202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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