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가필드 더 무비 ] 정보 및 줄거리 소개
정보
개봉날짜 2024년 5월 15일, 러닝타임 100분, 전체관람가, 누적관객수 25만 명(24.5.30 기준)
1978년 만화가 짐 데이비스가 창작한 고양이 캐릭터인 가필드는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2006년 영화 [가필드 2] 이후 18년 만에 개봉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줄거리 소개
세상귀찮 집냥이, 바쁘고 험난한 세상에 던져졌다! 집사 ‘존’과 반려견 ‘오디’를 기르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집냥이 ‘가필드’. 어느 날, 험악한 길냥이 무리에게 납치당해 냉혹한 거리로 던져진다. 돌봐주는 집사가 없는 집 밖 세상은 너무나도 정신없게 돌아가고 길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아빠 길냥이 ‘빅’은 오히려 ‘가필드’를 위기에 빠지게 하는데… 험난한 세상, 살아남아야 한다!
영화 캐릭터 목소리
가필드 - 크리스 프랫
[대표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2023), 토르:러브 앤 썬더(2022), 쥬라기 월드:도미니언(2022), 어벤저스:엔드게임(2019) 등]
오디 - 하비 길렌
[대표작: 장화신은 고양이:끝내주는 모험(2023), 워시업(2018), 초콜렛 밀크(2013) 등]
빅 (가필드 아버지, 원작에서는 안나오나 본 영화에서 처음 나옴) - 사무엘L 잭슨
[대표작: 아가일(2024), 더 마블스(2023), 킬러들의 보디가드 2(2021), 어벤저스:엔드게임(2019) 등]
존 아버클 - 니콜라스 홀트
[대표작: 렌필드(2023), 더 메뉴(2022), 켈리 갱(2021), 커런트 워(2019), 엑스맨:다크피닉스(2019), 웜 바디스(2013) 등]
가필드 히스토리
가필드는 미국의 만화가 짐 데이비스가 창작한 고양이 캐릭터로, 주로 신문 만화 연재로 유명해 졌습니다. 1978년 등장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아마 톰과 제리의 토마스 캣, 펠릭스 더 캣과 함께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중 하나가 가필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심술고양이 가필드'라고 소개되었습니다. 가필드는 먹을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오렌지색 고양이로, 그의 주인인 존 과 강아지 오디와 함께 생활하는 이야기를 스토리로 다룹니다. 가필드의 유머러스하면서 굉장히 현실적인 성격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물 만화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첫 애니메이션은 1988년~1994년 방영되었으며, 가필드와 그의 친구들의 일상을 여러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습니다. 가필드 만화연재에서 나온 유명한 일러스트들이 TV화면으로 옮겨지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더 가필드 쇼]는 2008년~2016년까지 방영되었으며 가필드의 모험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해 또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4년작 [가필드 1], 2006년작 [가필드 2]가 실사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방영 애니메이션의 가필드 목소리를 맡은 빌 머레이 배우가 영화에서도 그대로 가필드 목소리를 맡아보는 사람들이 큰 괴리 감 없이 그대로 가필드의 사랑스럽고 유머스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어렸을 때 가필드 만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특히 18년만에 극장판으로 나오는 영화인지라 더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18년 만에 나오는 작품이고 가필드가 8살로 설정되는 기준인지라 어떻게 스토리라 전개될지 궁금증이 더 커졌었습니다. 가필드는 여전히 게으른 고양이로 나옵니다. 월요일을 싫어하고 라자냐를 제일 좋아하는 가필드는 집사 존과 반려견 오디와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길고양이들에게 납치당하고 집사가 없는 세상 밖으로 내던져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원작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가필드의 아버지 '빅'과 가필드가 재회하게 됩니다. 아버지 '빅' 캐릭터는 이번 극장판 영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입니다. 재회 후 유쾌한 스토리 전개와 사건들을 겪게되는 가필드, 가족과 우정이라는 주제를 핵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너무나 인상 깊고 기대했던 바대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 [가필드 더 무비]에서 더 기대한 건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였습니다. 특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로 유명한 크리스 프랫의 가필드 목소리 연기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역시 크리스 프랫만의 매력과 재치를 가필드 캐릭터에 불어넣어 특유의 넉살연기가 정말 안성맞춤, 찰떡 연기였습니다. 어린이 영화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너무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